2015년 9월 19일 토요일

라호르 쇼핑몰의 슈퍼마켓 탐방!!



파키스탄 사람들은 낮에도 여전히 덥다보니 저녁때 해가 저야지만 활동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낮에도 일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많지만 선선해 지면 볼일보러 마구 몰러나오는거겠죠
아무튼 저도 저녁때 마트가 있다고 해서 따라나섰답니다. 
어떤 느낌일까 했는데, 차로 상당히 먼거리까지 가서 큰 대형 쇼핑몰로 가더군요
임대료가 월 천만원씩하는 비싼 곳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쇼핑몰을 지나서 마트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밤이 되니 더 활성화가 되는군요




물건 종류가 많긴 많더라구요
우리네 홈플이나 이마트랑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이예요
운영진 중에서 한국인이 있다고 하던데요
외국계 투자회사인데 사장진 중에서 한국분이 있어서 그런지 별반 다르지 않구나 싶어요








앗, 맛있어보이는 쿠키
다양한 종류의 치즈, 햄...햄은 아마 소고기나 닭고기로 만든 것이겠죠
치즈 가격이 싸서 참 탐나네요
하지만 이 집 사람들은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하는 듯
지나쳐 갑니다


여기도 피자도 팔고 빵도 팔고..즉석식품코너에는 각종 커리와 케밥, 탄두리 치킨 등을 팔더라구요






구하기 힘든줄 알았는데 생선도 있어요
가격은 1키로에 669파키스탄 루피니깐 대략 계산해서 8천원 가량이네요






외쿡에 나오면 저의 선택은 늘 초코칩 쿠키입니다
한국과자는 요새 너무 비싸요
양은 자꾸 주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외국 수입과자를 먹기엔 유통기한이며 뭐가 좀 찝찝한데
현지에 나오면 마구마구 비스킷을 사먹어줍니다.
코코넛이 들어가거나 버터가 들어간 비스킷 종류가 참 맛나다는








나오고 나서 알았네요
이 마트 이름이 Hyperstore였네요
나오면서 놀랜건 자기가 산 물건을 자기가 주워담는? 한국과 달리 점원이 각 매대마다 붙어서 다 챙겨줍니다
카트에 다 싣고서 차있는데까지 카트를 밀어주죠
그리고 차 트렁크에 차곡차곡 넣어주는데요
차에 올라타서 떠날때까지도 팁을 바라는 눈길로 옆에 서계셨다는 ㅎㅎㅎ에공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배가 고파서 서브웨이에 들렀어요
다 할랄이라고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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